Tilepiece Store UI Design
오늘은 미루고 미루던 스토어 런처의 디자인을 해보았다. ‘파워포인트 작품들을 소개하고 전시하는 런처를 파워포인트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그렇기에 한정적인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사각형 내부에 모든 정보를 직관성 있게 배치하는것이 힘들어 많이 애를 먹었다. 수많은 요소를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선보일지 고민을 많이 했던것 같다.
이 프로젝트는 중학교때부터 시작해온 작품이다. Twist Launcher, PlayRoom 등 이름들 또한 시간이 지나며 계속 바뀌었다.
오랜시간 동안 프로젝트가 진행되와서 그런지, 나의 스타일이 과거와 비교했을때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줄곧 깨닫게된다. 마치 과거의 작품을 통해 과거의 나를 만나는듯한 느낌이 든다.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문득 10년뒤의 나도 지금의 나를 마주할때 어떤기분일지 궁금해졌다. 스스로를 자신있게 마주하기 위해 계속해서 실력을 가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