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osing 작곡
Approaching Storm 다가오는 폭풍 - ( unfinished )
작곡
아직 완성하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만들어갈 예정이다. 여러 악기를 조화롭게 조합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계속 깨닫고 있다.
나의 문제는 하나의 악기 파트를 만들때 그 파트에 모든것을 다 집어넣으려고 하는것 같다. 모든 악기 파트들이 각자 개성이 넘쳐버리기 때문에 서로 말은 주고받는것이 아닌 다른 주제의 토론을 하는것 같다.
그리고 가끔 ‘원할때마다 나의 기억을 리셋하면 좋겠다’ 라고 생각할때가 있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내 작업물을 보고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할때가 너무 많다. 작곡도 마찬가지 인것 같다. 계속해서 내 작업물을 듣다보면 다른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멜로디가 들리게 된다. 나는 이걸 당연하게 생각하여 그대로 작업을 한다. 결국 다른사람에게는 뒤죽박죽인 이상한 곡이 되어버릴뿐이다.